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전용 글로벌 쿠폰몰 오픈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KEB하나은행이 24일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인도네시아 여행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LN(Global Loyalty Network) 쿠폰몰 인도네시아 에디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GLN은 KEB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미래 핀테크 사업의 핵심이다. 하나멤버스를 비롯해 전 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 마일리지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 플랫폼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에디션은 인도네시아 식당 예약 1위 App 회사인 Qraved, 자카르타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롯데리아 등과 제휴, 버거세트 50% 할인권, 면세점 할인권, 아이스크림 35% 할인권, 베이커리 1+1 쿠폰, 레스토랑 15% 할인권 등 다양한 인도네시아 현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GLN 쿠폰몰은 글로벌 각국 현지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제공하는 모바일 글로벌 쿠폰서비스로, 해외 현지 쿠폰 제휴처에서 하나멤버스의 해당 쿠폰 화면을 보여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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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GLN Kit를 다운받은 후, 쿠폰을 사전에 저장해 놓으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쿠폰 이용이 가능하다.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은 “GLN 관련 서비스들에 대한 초창기 막연했던 상상들이 차근차근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GLN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쿠폰몰 외에도 해외 모바일 결제, 송금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하고 한발 앞선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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