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서 발견된 치아, 기존 수습자로 확인

유족에 인계

지난 5월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직립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5월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직립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치아) 1점이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발견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기존 수습자 한 사람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족의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햇으며 유골은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 후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5명이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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