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이달 말부터 코트라 대구지부와 함께 수출활성화를 위한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상은 수출을 시작한지 1년 내외 또는 수출을 준비 중인 신생 수출기업이다. 해당기업으로부터 주요 수출품목과 수출국가, 해외 통관애로 사례를 사전 조사해 상담한다. 세관 전문가와 수출 전문위원이 합동으로 수출기업을 방문해 자유무역협정(FTA)·수출입통관·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신생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수출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