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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시간’ 하차케 한 섭식장애는 어떤 병?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재벌 2세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김정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김정현 소속사측은 26일 “배우 김정현의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건강상 병명은 섭식 장애와 수면 장애다.

소속사는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정현이 앓는 섭식장애는 폭식증과 거식증을 총칭하는 말로, 주로 잘못된 식습관과 다이어트 강박증으로 인해 생긴다. 음식을 거부하거나 폭식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음식에 대해 지나친 강박관념을 갖는 등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생각이나 행동도 섭식장애다. 섭식장애는 체중 이상과 영양 불량을 일으키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도 취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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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이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난데없는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드라마로서 첫 공식석상인 만큼, 환한 웃음으로 취재진을 맞는 보통의 배우들과 달리 김정현은 시종일관 무표정과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전작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환한 얼굴로 포즈를 취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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