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취객 상대로 차 타고 다니며 '부축빼기' 2인조 보름만에 검거

피의자 A씨 등, 선후배 사이

27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27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부산 기장경찰서가 차를 타고 다니며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는 A(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3시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건물에서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범행 수법으로 B(43)씨의 지갑에서 현금 8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 보름여 만에 부산 북구 A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확인하고 두 사람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해 여죄를 조사 중이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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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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