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텍, 미래도시연구·빅데이타센터 개소

미래도시 기술 집약…교육·연구·창업 연결

포스텍이 지난 24일 미래도시연구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제공=포스텍.포스텍이 지난 24일 미래도시연구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제공=포스텍.



포스텍은 최근 미래도시연구센터(FOIC)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를 개소했다.


27일 포스텍에 따르면 FOIC는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전담하고 OIBC는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해 교육과 연구, 창업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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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FOIC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건설과 운영 솔루션 산업을 선도할 지능형 도시혁신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도시가 이미 갖고 있는 인프라나 공간에 최소한의 설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 스마트시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FOIC 아래에 설치된 OIBC는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8개 학과로 구성됐다. 현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력에너지 수요 예측 및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전력 수요와 발전을 예측해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재난 대응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FOIC가 중심이 돼 미래 도시 구축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를 포항에 유치,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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