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홍콩과의 교류 증진을 위한 ‘홍콩방문단’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홍콩방문단 참여 대상은 대학생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이며 총 22명을 선발해 10월 6~11일 일정으로 홍콩을 찾는다. 방문단은 홍콩 대학생들과 문화·축제를 즐기고 사회참여 활동 및 자유관광을 할 예정이다. 방문단 참여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개인당 20만원이다. 중구 관계자는 “홍콩방문단은 현지 가정에 머물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갖게 되고 홍콩특별행정국 민정사무국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도 참석한다”며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9월 중 사전설명회와 교류활동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