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유플랫폼 ‘콰이(Kwai)’가 종합 매니지먼트사 JDB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나도개그맨’ 2차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나도개그맨’ 1차 이벤트의 인기에 힘입었다. 또한 JDB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등 국내 대표 개그맨들의 더 많은 유행어를 추가해 더빙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그맨 김준현은 본인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의 유행어 더빙 녹음에 실제로 참여해 콰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콰이 앱으로 개그맨들의 유행어에 맞춰 개성 넘치는 더빙영상을 촬영하고, ‘#나도개그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콰이 앱 상단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유저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콰이 스티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에 있다.
콰이는 올해 8월부터 JDB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맺고 콰이 유저들에게 개그맨들의 유행어를 활용한 더빙 음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코페가즈아’ 이벤트를 통해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티켓을 콰이 유저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가한 개그맨들이 자신들의 코너를 알리는 영상을 콰이에 직접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콰이는 10-20대들을 비롯해 많은 톱 스타들이 애용하는 앱이다. 현재 전세계 누적 가입자 수가 7억명 정도이다. 콰이의 대표 서비스인 더빙 기능을 사용하면 광고 등의 유명 대사를 사용자가 재미있게 재연해 볼 수 있으며, 이 외에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매직페이스’ 기능도 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