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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소개팅 프로그램 '청춘스크린' 눈에 띄네

IPTV '스크린골프존 채널' 새 포맷 선봬

각각 5홀 플레이 뒤 만남 통해 호감 높여가




‘스크린골프에서 소개팅 어때요.’

(주)골프존의 IPTV 채널인 스크린골프존 채널의 새 프로그램 ‘청춘스크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춘스크린’은 대회나 레슨 등 일반적인 스크린골프 프로그램의 포맷과 형식에서 탈피했다. 스크린골프라는 공간의 제한성을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로 활용한 역발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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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존 채널의 독창적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서로 모르는 남녀가 각각의 방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5개 홀 플레이를 한 뒤 ‘그늘집 토크’ 시간에 첫 만남을 가지는 형식이다. 대화 후 후반 ‘커플 미션 라운드’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높이는 구성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골프존의 한 관계자는 “트렌디한 소재와 구성으로 스크린골프에 생소했던 시청자들의 관심까지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매회 커플 탄생 여부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채널 인지도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7일 첫 방송 후 청춘남녀 골퍼들의 출연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주 화요일 저녁8시 IPTV와 스크린골프존 채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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