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다음달 5일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연다. 서초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5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LG전자·신세계·에스원 등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준비를 위한 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구직자 개인에게 맞는 이력서 컨설팅, 면접 복장 및 헤어스타일 등을 진단해준다.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무사가 직접 상담하는 노동옴부즈만 코너도 운영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정규직 채용 등 우수업체로 선정하고 한국자산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