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모집인원 5,018명 중 수시에서 총 3,394명(68%)을 뽑는다. 죽전캠퍼스 1,745명과 천안캠퍼스 1,649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소프트웨어(SW)인재전형’을 신설해 34명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된 SW전공은 3개 학과(모바일시스템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응용컴퓨터공학과)에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종 총 정원은 전년 대비 39명 늘어난 1,332명(죽전 697명, 천안 635명)이다. 학종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 일괄 합산으로 서류 100% 평가한다. SW인재전형과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면접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실사도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전년보다 39명 증가한 1,312명(죽전 483명, 천안 829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성적을 석차등급으로 활용해 학년 구분 없이 정량평가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6 이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선발한다.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되며 120분간 진행된다. 입학홈페이지에서 예년 모의·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단국대 수시 전형에서는 학종과 실기위주전형을 제외한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동일 전형의 경우 캠퍼스를 다르게 쓰더라도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