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9 대학수시모집] 세종대, 학종서 교사추천서 대신 블라인드 면접







세종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에 포함됐던 교사추천서를 전면 폐지하고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다.

세종대의 수시전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농어촌학생·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와 학생부종합(창의인재·고른기회·서해5도학생·사회기여 및 배려자·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예체능특기자) 전형이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총 415명을 모집한다. 국방시스템공학(28명), 항공시스템공학(14명)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100%)을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 성적을 합쳐서 반영한다.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올해부터 여학생을 선발한다.

관련기사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교내활동사항을 평가하고 일반면접을 진행한다. 다만 창의인재전형은 면접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와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 교과반영 과목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교과,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교과를 반영한다. 전 계열 모두 석차등급 평균에 의한 가중치 외에 학년별·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

수시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11일부터 14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1,63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1.6%다.


백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