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즈인더스트리, 복합재라싱바 세계 최초 기초승인 AIP 취득

오즈인더스트리, 복합재라싱바 세계 최초 기초승인 AIP 취득

오즈인더스트리 오영환 대표이사가 융복합소재와 개발중인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창조혁신센터.오즈인더스트리 오영환 대표이사가 융복합소재와 개발중인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창조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3기 I-Gen Challenge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 육성하고 있는 기업인, 오즈인더스트리가 Filament Winding 기술을 이용해 복합재 라싱바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즈인더스트리는 2017년에 설립된 콘테이너 고정용 복합재라싱바 제조업체로, 기존의 라싱바 무게대비 50% 이하의 중량인 복합재라싱바를 획기적으로 개발한 것. 기존 라싱바는 고장력 특수강으로 제작돼 과도한 중량으로 인한 작업자의 피로도와 작업 기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생산성 저하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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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즈인더스트리는 사업화를 위한 전초단계로 세계 최초로 한국선급 을 통해 지난 17일 AIP를 취득했다. AIP 취득은 기술적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올해말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라싱바 업계에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화물고정장치 주요 업계와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2019년 상반기부터 정상적 사업화 궤도를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즈인더스트리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사업화촉진기관으로서 센터의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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