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므누신 美재무 “이번주 내 캐나다와 재협상 타결 기대”

UPI연합뉴스UPI연합뉴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이번 주에 캐나다와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우리의 목표는 캐나다가 빨리 (타결 분위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이번주에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앞서 27일 멕시코와 캐나다까지 포함되었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전면 개편해 양자협정에 합의했다. 이는 캐나다에도 자동차 무역과 분쟁 해결 규칙에 대한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그는 “캐나다와의 회담에서 많은 걸림돌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합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멕시코와의 별도의 무역협정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별도의 협정을 승인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현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