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여기어때, 하반기에 150명 또 채용한다




종합숙박 앱 1위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여기어때는 올해 예정했던 200명의 인재 채용을 조기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 150명 규모의 대규모 추가 채용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추가 채용 결정은 빠른 사세 확장으로 채용 규모의 확대 필요성이 예상보다 커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당초 200명으로 계획한 채용규모를 초과 달성했다. 개발·디자인·기획 등 연구·개발(R&D), 사업 부문,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이 합류했다. 액티비티 예약 상품을 추가하고, B2B(기업 간 비즈니스) 시장에 뛰어드는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며 채용을 적극 진행한 덕분이다. 이 같은 공개채용으로 여기어때 구성원 수는 현재 350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목표한 200명을 모두 확보했다”며 “150명 규모의 추가 채용을 통해 액티비티 사업과 기술·디자인·기획 등 R&D와 지사 영업 등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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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노베이션은 이번 채용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커머스 서비스, 글로벌 등 신규사업을 운영, 개선할 인재를 찾는다. 영업 전문가도 두자릿수로 모집해 숙소 상품 고도화를 추진한다. 채용 절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에서 ‘위드이노베이션’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여기어대는 지난해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구성원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며, 점심식사 시간은 90분이 부여된다. 사내식당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내놓는 하루 세끼를 전 구성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또 매년 국내 5만여 숙소·액티비티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한다. 무제한 도서구입비 제도를 운영하고,헬스 비용 지원도 있다.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수평적 호칭 문화와 사유란 없는 전결 연차제도로 개인 휴가 사용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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