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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 옻가네 "독성 제거 특허로 옻오름 걱정 없어요"

옻가네가 야심 차게 내놓은 ‘홍삼 참옻 위간보’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계절 건강식품이다. /사진제공=옻가네옻가네가 야심 차게 내놓은 ‘홍삼 참옻 위간보’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계절 건강식품이다. /사진제공=옻가네



건강한 사람은 달궈진 엔진처럼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다. 몸이 따뜻해야 질병도 잘 견딜 수 있다. 여름철에 덥다고 찬 음식만 먹거나 냉수를 벌컥벌컥 마시면 몸에 좋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사계절 내내 몸속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20년 이상 옻을 연구한 옻가네는 강원도 원주·영월, 경북 의성 등 국내에서 참옻으로 널리 알려진 산지의 참옻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옻나무의 속(목질)부터 껍질까지 그대로 제품에 담아낸다.

옻의 효능은 고서(古書)에도 나와 있다. 동의보감은 옻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어혈을 없애며 여인의 생리불순·생리통을 낫게 한다’며 ‘남성의 정력을 보하는 데 좋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방약합편에서도 ‘옻은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소변불통)와 적취(체한 것이 단단해진 것)를 없앴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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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가네는 ‘참옻발효진액 제조 방법’ 등 참옻 관련 특허 3종을 포함해 총 4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참옻의 독성을 제거해 옻오를 걱정 없는 참옻진액을 만든다.

옻가네가 만든 ‘홍상 참옻 위간보’는 갱년기 남녀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참옻에 홍삼, 슈퍼푸드로 알려진 마카, 활력을 채워주는 유황오리 등을 담은 프리미엄 참옻 진액 제품이다.

마카는 해발 4,000m의 안데스산맥에서 자라며 ‘안데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유황오리는 해독능력이 강하다. 홍삼 참옻 위간보에는 유황오리를 듬뿍 넣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옻가네 관계자는 “몸속에 건강한 온기가 가득해야 혈액순환도 좋아진다”며 “갱년기 남녀 모두에게 좋은 홍삼 참옻 위간보는 출시 이후 많은 고객이 찾고 있는 스테디셀러”라고 소개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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