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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中 JV 설립 불확실성에 목표가 하향 - 신한

위메이드(112040)가 최근 중국 내 설립을 계획했던 조인트벤처(JV)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위메이드에 대해 “전기 IP의 중국 내 JV설립이 장기간 완료되지 못해 불확실성을 감안 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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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보유현금 2,300억원과 모바일 영업가치 1,000억원을 제외하면 전기 IP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주가도 JV 발표 전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JV가치에 적용하던 할인율을 40%에서 60%로 확대했다”며 “기대감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JV 체결 시 주가는 일시에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다수 라이선스 게임 출시는 호재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이카루스M 해외진출 기대감이 있다”며 “3·4분기 기존 라이선스 계약건 HTML5 게임 3종과 모바일 게임 1종이 출시될 계획이고, 중전열중과의 협력으로 하반기 5종의 전기IP 라이선스 추가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카루스M’과 관련해서는 “운영상의 문제로 현재는 매출 순위가 20위권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4·4분기 일본, 대만 등 출시 시기에는 조금 더 나은 운영이 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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