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임업진흥원, 하반기 산림분야 해외인재에게 장학증서 수여

한국임업진흥원 이윤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자원관리이사가 산림분야 해외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한국임업진흥원 이윤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자원관리이사가 산림분야 해외인재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31일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2018년 하반기 산림분야 신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업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 선발된 신규장학생 5명(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카메룬, 필리핀 각 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산림분야 해외인재 양성 장학지원 사업은 산림청의 녹색자금으로 지원받아 운영되며 국내외 산림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적과 개도국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국내 산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들 장학생들은 졸업 후 임진원과 해외산림 연락망을 구축하면서 한국 정부의 산림협력사업에 대한 지원과 국내 기업·기관의 해외사업 진출 및 수행 시 해외산림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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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올해 상반기 지원학생 포함 총 23개 국가 79명을 지원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들이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차후 모국의 산림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산림분야 국제협력관계가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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