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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손흥민 데뷔한 함부르크 깜짝임대, 이재성과 '한국인 더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손흥민이 데뷔한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로 임대됐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2018-2019시즌이 끝날 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에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은 2016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86경기를 튀면서 29골 7도움을 기록했다”라며 “러시아 월드컵에 다녀왔고 지금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이 1시즌 동안 활약할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처음 독일 무대에 등장할 때 활약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승격을 노린다.

한편 황희찬이 독일로 팀을 옮기면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26)과 ‘한국인 더비’를 펼치게 됐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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