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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훈훈한 추석 극장가..현빈 ‘협상’ VS 조인성 ‘안시성’ VS 조승우 ‘명당’

9월 19일 개봉하는 범죄 오락 영화 <협상>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범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현빈을 비롯하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8년 추석 극장가는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 배경의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나란히 개봉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협상>의 현빈, <안시성>의 조인성, <명당>의 조승우 등 연기력은 물론 외모까지 겸비한 충무로 대표 훈남 배우 3인방이 경합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먼저 9월 19일에 개봉하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현빈은 <협상>을 통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지금껏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만으로도 기존의 젠틀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 변신을 시도한 현빈의 치명적인 퇴폐미와 카리스마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한편, <안시성>은 위대한 승리를 이끌어낸 고구려의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성주 ‘양만춘’을 연기한 조인성은 선굵은 액션과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명당>에서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은 조승우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 사이에서 묵직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석 극장가 여심을 사로잡을 현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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