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미우새’ 다크호스가 등장한다. 신동엽이 “가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 이라고 소개하며 한껏 기대감을 표출한 ‘미운 남의 새끼’는 바로 작곡가 정재형.
파리에서 유학한 작곡가로 유명한 ‘파리지앵’ 정재형은 집에서 간단하게 혼밥, 혼술을 하는 모습마저 기존의 ‘미우새’ 아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저스와 MC들은 “특이해!” 를 연발하며, “우리 ‘미우새’ 에 저런 사람 처음이네~” 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그의 일과는 오로지 ‘작곡’ 에 집중되어 있었다. 8년째 새 앨범을 못 내고 있어 자나 깨나 곡 작업 생각 뿐인 정재형. 그러나 그의 작곡 영감을 방해하는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에서도 “요즘 저런 거(?) 보기 힘든데...” 라며 그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웃음과 탄식이 동시에 터졌다고 한다.
창작의 늪에 빠진 ‘음악 요정’ 정재형! 그의 꾸밈없는 일상은 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