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언이 덕분에 오랜만에 예능 출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나혼자산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를 함께 게재했다.
앞서 송승헌은 8월 3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하고 있는 이시언과 출연했다.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박나래가 형을 보고 싶어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승헌은 “나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그럼 소개팅 한 번?”이라고 재차 물었고 송승헌은 “그러자. 박나래 씨를 뵙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팬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승헌이 형이 박나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송승헌이) 두 번 정도 나를 불렀다”고 말하며 “밤 늦게 미팅이 있어 첫 만남에 실패했고, 두 번째는 다음날 일찍 촬영하는 여행 프로그램 때문에 고민하다가 못 갔다”고 그동안 만남 기회가 불발됐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