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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위험한 괴물 아우라..그를 둘러싼 미스터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의 캐릭터 티저가 첫 공개됐다. 마치 한 편의 광고를 보는 듯 감각적 영상 속 위험지수 100%를 폭발시키며 브라운관 역습을 예고하고 있는 서인국의 괴물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9월 26일 첫 방송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유제원 연출/송혜진 극본/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그런 가운데 지난 1일(토) ‘놀라운 토요일’ 방송이 끝난 후 ‘일억개의 별’ 서인국 캐릭터 티저 예고 영상이 첫 공개됐다. (https://tv.naver.com/v/3948973/list/244345)

공개된 영상은 위태롭게 건물 옥상을 거닐고 있는 ‘괴물’ 서인국(김무영 역)의 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난간에 멈춰선 채 “다 똑같아. 재미없어”,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때요?”라고 말하는 무표정과 감정 없는 눈동자는 자신이 속한 세상에 완전히 흥미를 잃은 괴물의 모습을 엿보게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괴물이 전하는 위험 신호를 감지하듯 정소민(유진강 역)이 구원자처럼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삶의 끈을 놓으려는 ‘괴물’ 서인국을 다그치는 듯한 정소민과 그런 그녀에게 “근데 대체 뭘까? 넌 달라. 재밌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서인국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위험지수를 100% 폭발시키는 서인국의 괴물 눈빛이 시선을 잡아 끈다. 보기만 해도 빠져들게 하는 마력 같은 미친 눈빛인 것. 또한 정소민을 향해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로 화답하는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여심을 단숨에 저격하고 있어 ‘일억개의 별’ 속 위험한 괴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서인국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송혜진 작가가 극본을 맡아 2018년 가을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릴 단 하나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9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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