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 숲길 확대 조성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도 충분히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공익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Barrier Free) 숲길을 용봉산, 수암산 일대에 확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물이 없는 산행을 위해 완만한 경사가 유지되는 목재데크 설치 및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이용객들이 체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용봉산과 수암산 일대에 2.5㎞의 트레일을 조성해놓고 있고 단절되어 있는 일부 노선 연결을 위해 2020년까지 추가로 3.5㎞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