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섬총사2’ 이연희가 입수에 도전한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섬총사2’ 11화에서는 섬친이들의 바캉스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섬블리’ 이연희가 시원한 바다 입수를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초도의 숨겨진 보물같은 ‘정강해수욕장’으로 향한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 태항호는 차 안에서부터 바캉스 흥을 가득 꽃피운다. 90년대 감성을 담아 ‘연DJ’로 변신한 이연희의 선곡에 섬친이들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해수욕장에서 이연희와 위하준 ‘섬남매’표 팥빙수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변가요제 당시 유희열이 편곡한 이수근의 추억의 노래 ‘동대문 남대문’ 등 가수가 될 뻔한 이수근의 퍼포먼스로 바캉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는 후문. 초도의 자연과 하나되어 흥과 여유를 즐기는 섬친이들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바다를 보면 입수하라’는 강호동의 관습을 따라 입수자 선정을 위한 ‘모래사장 사다리타기’가 펼쳐진다. 입수자는 단 2명. 이 가운데 이연희의 입수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도치 않게 다이나믹한 입수 장면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할 예정.
이연희-이수근 ‘연근남매’의 삼각망 어업 도전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블록버스터급 그물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소리도 때와 달리 생선 잡기 스킬이 한껏 는 이연희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연근남매의 갓잡은 회와 함께 태항호의 전가복, 위하준의 떡볶이, 오륭의 닭가슴살나초샐러드까지 곁들인 푸짐한 저녁 만찬 현장도 공개된다. 요리 잘하는 형 태항호가 위하준에게 전하는 연애학개론 강의는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섬블리’ 이연희의 러블리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생신을 맞은 섬스테이 어머니의 깜짝 생일선물로 어머니가 잠시 외출한 틈을 타 티라미수를 만든 것. 이연희는 처음보다 능숙해진 솜씨로 소리도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티라미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