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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음주운전 한번에 '복면가왕' 전성기 통째로 날려버렸다

사진=지수진 기자사진=지수진 기자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한동근은 지난 8월 30일 밤 11시경 서울 방배동 부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 한동근은 5일 경찰 추가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동근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 우승자 출신으로 2014년 데뷔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MBC ‘복면가왕’에서 밥 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3연승을 거두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는 듯 보였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내고 말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은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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