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장에서는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 ‘안전표지’, ‘도로안전시설’, ‘교통신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신기술과 관련 기업제품들이 선보인다.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대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각종 ‘교통안전 분야 체험 및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관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안전띠 체험기,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VR활용 교통사고예방 체험교육, 고령자 인지지각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3D교통안전교육 버스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보와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성숙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앞으로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