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핫클립] 전세계는 지금 ‘BTS 앓이’ 중

아이돌 MV 1억 3,000여건 돌파

리액션·아이돌챌린지 영상도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나오자마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0일 한국 가수 중 최단 기록인 4일 23시간 만에 조회 수 1억건을 넘어섰다. 이는 BTS가 지난 5월 스스로 세운 ‘페이크 러브(FAKE LOVE)’ 기록(9일)까지 뛰어넘은 결과다. 조회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5일 기준 1억3,000여건을 돌파했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꽹과리 소리와 호랑이가 달리는 장면 등 한국적인 색채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등 국악 추임새도 추가됐다.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파생 영상들도 함께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BTS 팬들이 아이돌 뮤직비디오나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을 담아낸 ‘리액션’ 영상은 올라올 때마다 수십만 건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아이돌 안무를 따라 춘 ‘아이돌챌린지(IDOL CHALLENGE)’ 영상도 세계 곳곳에서 업로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매체들도 “아이돌 댄스를 전 세계 팬들이 모두 추고 있다” “아이돌챌린지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열풍을 보도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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