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천 광림 사장(오른쪽)과 정영우 나노메딕스 대표가 차세대 특장차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림 제공)
광림은 6일 나노메딕스와 차세대 특장차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림은 대한민국 최초로 소방차를 제조 납품한 회사로 현재 크레인과 특장차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나노메딕스는 소방차 제조 관련 국내 선두주자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광림과 나노메딕스는 차세대 특장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관련 장비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양사가 구축하고 있는 해외 시장 분석 데이터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특장차 개발부터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포괄하는 종합 솔루션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림 관계자는 “양사는 향후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특장차 시장흐름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요구 파악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장차 관련 미래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