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마트 리빙' 앞세운 삼성 "올라! 멕시코"

IoT 기반 라이프 스타일 제시

75형 QLED TV 현지서 첫 선

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예스(ESPACIO VIRREYES)’ 이벤트홀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와 가전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삼성전자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예스(ESPACIO VIRREYES)’ 이벤트홀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와 가전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삼성전자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을 앞세워 멕시코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예스(ESPACIO VIRREYES)’ 이벤트홀에서 프리미엄 TV와 가전제품 등을 소개하는 스마트 리빙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QLED TV, 더 프레임,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빙 라이프 스타일이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스마트폰 또는 TV 화면으로 세탁기를 작동하고 세탁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냉장고 내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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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75형의 대형 QLED TV를 멕시코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 최근 멕시코에서 대형화 T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김창업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 상무는 “멕시코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TV 등 가전은 더 나은 삶과 새로운 가치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지 마케팅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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