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B국민은행,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 기부금 2억 원 전달

허인(왼쪽) KB국민은행장과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허인(왼쪽) KB국민은행장과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기부금 전달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KB국민은행이 6일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조상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소송대리 및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무료법률서비스만 총 209건에 달한다. 2015년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재판청구권 및 형사번호 소송비용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9월에 새로 론칭하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기존 학교폭력 피해자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법률구조사업의 확장판이다. 최근 공무집행 과정에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에 휘말리는 제복 공무원의 처우개선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수혜대상을 경찰관?해양경찰?소방관 등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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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과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피해구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복 공무원을 위해 실질적인 법률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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