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종대에서 승마를"…부산시설공단, 도심공원 승마체험 운영

주말마다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에서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가 무료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8일부터 11월25일까지 도심공원 체험승마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승마 행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체험객들은 보조조끼와 헬멧 등 안전 장구 착용과 안전교육 실시한 뒤 진행요원, 안전요원과 함께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승마체험, 관상마 관람, 영도 말 관련 스토리텔링 등 평소 도심속에서 접해보기 힘든 활동으로 꾸며졌다.

체험 신청은 8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태종대유원지내 태종사 맞은편 간이운동장 현장에서 하면 된다. 당일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원지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체험 대상은 성인과 유·청소년으로 키 1m 이상에 한해 할 수 있다. 이수은 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장은 “도심 속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