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12월부터 항공사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사진은 광주시가 지난 1990년부터 축적한 항공사진 5만1,000장이다. 오는 11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항공사진을 앞으로는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항공사진 촬영 업무를 토지정보과로 일원화하고 1990년 이후 촬영된 모든 항공사진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