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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갑작스런 아들 공개 응원하는 이유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한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바스코가 아들 양육을 맡았지만 그가 2015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적발되면서 박환희가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박환희는 당시 자신이 바스코의 전 아내이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고 이후 MBC ‘왕은 사랑한다’, SBS ‘질투의 화신’,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의 출연하며 그의 과거사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그가 용기있게 아들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책임감 있는 엄마다”, “용기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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