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산업센터도 4.0 시대에 도래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변화했듯이, 현재의 지식산업센터도 더욱 융합적이고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GIDC 광명역’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의 ‘GIDC 광명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져 눈길을 끈다.
‘GIDC 광명역’은 업무시설인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과 대규모 앵커시설인 멀티플렉스 입점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도서관과 공방 등 문화시설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 시설까지 들어서면서 그 동안 없었던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질 전망이다.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연면적 26만9,109㎡로 지어지는 ‘GIDC 광명역’은 국내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특히 규모에 걸맞는 외관 특화와 휴게 공간 도입은 물론, 건물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각종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까지 조성돼 눈길을 끈다.
디자인 기능을 특화해 차별화에도 앞장선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가 가능한 디자인 컨벤션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디자인 아카이브,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디자인 아틀리에,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랩 등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특화 시설이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광명역세권 내 지식산업센터 중 최대 높이인 29층을 적극 활용해 탑층에 열린 전망대인 디자인 스카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곳은 입주 기업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광명 시민들의 대표 랜드마크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인 ‘GIDC Mall’은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복합된 하이브리드 몰로 구성되는데, 향후 코스트코와 롯데아울렛, 이케아를 잇는 대형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의 우수한 교통망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인 점도 눈길을 끈다.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광명역세권은 주변으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가 있어 도심 접근성이 수월하다.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예정), 서울-광명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인 ‘GIDC 광명역’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는다.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