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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큐티→걸크러시' 오마이걸이 쏘아 올린 '불꽃놀이'

/사진=오마이걸 ‘불꽃놀이’ 뮤직비디오/사진=오마이걸 ‘불꽃놀이’ 뮤직비디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9월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불꽃놀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올해 초 ‘비밀정원’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한 오마이걸이 이번에는 ‘하늘정원’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소녀같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집중했던 정체성은 가져가되 이전보다 강렬한 걸크러시 느낌의 색채를 더해 오마이걸만의 세계관의 확장을 알렸다.

총 5곡 트랙 가운데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전작 ‘비밀정원’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스티븐리와 샤이니, 보아, 소녀시대의 곡을 작업했던 캐롤라인 거스타브슨 (Caroline Gustavsson)이 다시한 번 완성시킨 곡이다.


‘사랑스런 그때의 너/ 우리의 기억이 아른거리고/ 조금 이른 사랑얘긴/ 저 별들처럼 나를 비추고/ 눈을 감으면 remember me/ 시작되는 magic/ remember me/ 처음이라서 remember me/ 마냥 좋았던 do you remember/ 그때 불꽃놀이’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어쿠스틱 언플러그드 악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곡은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다.

역동적인 비트 속에 오마이걸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오마이걸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색채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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