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자매결연한 마을과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장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한 충북 충주 소용마을(사과)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포도), 대전 유성구 계산마을(신고배)이 참여해 특산품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시작된 행사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확대할 것”이라며 “태풍·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워진 농가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