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은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노르웨이, 독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110개 업체가 참가한다. 304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20개국 7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지며 ‘2018 국제 LNG 컨퍼런스’ ‘산업시찰’ 등도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회는 LNG관, 조선소관, 조선해양기자재관, 해양플랜트관 등으로 구분하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도내 대표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올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전시 부스 참가비는 무료화했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