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씨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전 남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최후진술 기회를 얻었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구형을)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다. 무죄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용석 측은 “김미나씨가 남편으로부터 소 취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도도맘의 남편 전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도도맘은 여성중앙 인터뷰를 통해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면서 “이번 계기(도도맘 김미나 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편 A씨는 스키 국가대표 감독인데, 국내 합숙, 외국 합숙, 전지훈련 등으로 1년에 3개월 정도만 집에 머물렀고 집에 있더라도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러 다니느라 가정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한다. 원하는 걸 다 해주고, 한 번 놀 때 제대로 놀아주기 때문”이라며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남편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도맘은 국가대표 스키팀 감독 조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그러나 2014년 강용석과 불륜설이 터진 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