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8’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485만달러(153건) 상당의 투자유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인식 개인보안 솔루션 앱’을 선보인 공훈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을 비롯해 HP·화웨이·바이두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마련된 한국 공동관에는 공훈(개인보안 솔루션), 텔스(전자 솔루션), 알피온(퍼팅 시뮬레이터), 도원시스템(LED 태양광), 광테크노마그네트(자기제어 워크홀딩) 등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 5개를 포함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