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한국닌텐도와 계약을 맺고 오는 21일부터 동남아시아로 가는 항공기를 타는 탑승객에게 게임기 ‘닌텐도스위치’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과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등의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기내에서 닌텐도스위치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카트 8 디럭스’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스위치는 지난 6월 기준 전 세계에서 1,967만대가 판매된 인기 게임기로 탑승객은 비행기 이륙 후 객실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