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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송승헌·신동엽, 15년만에 복귀하는 이제니 지원사격




이제니를 위해 배우 송승헌과 개그맨 신동엽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15일 첫 방송될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는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가 출연, 연예계 은퇴 이후 15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선다.


송승헌, 신동엽, 이휘재, 김용림은 모두 과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이제니와 함께 출연했던 사이. 이들은 이제니의 ‘라라랜드’ 출연 소식을 듣고 뭉치기로 결심했다.

송승헌은 “제니가 우리 팀에서 가장 막내여서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동안 못 봐서 아쉬웠는데 정말 기대되고, 개인적으로도 꼭 만나보고 싶다”고 이제니를 그리워한다고.


신동엽은 “제니는 독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이제는 숙녀가 됐을 제니가 너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이휘재는 “가장 궁금한 것은 제니의 남자친구 존재 여부다. 이제니는 그 당시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남자셋 여자셋’ 출연자들 중 가장 연장자였던 배우 김용림은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한편 이제니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LA로 떠났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그녀의 리얼한 일상들이 ‘라라랜드’를 통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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