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덕제와 4년간의 성추행 법적 공방을 한 반민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나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대법원 2부(김소영 대법관)는 강제추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반민정의 나이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민정은 1980년 7월 3일 서울출생으로 올해 반민정 나이는 39세다. 반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영화학 출신의 배우로 지난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엄마’, ‘요가학원’, ‘비상’, ‘여자없는 세상’, ‘특수본’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학교4’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아’ ‘심야식당’ 등에서 활약했다. 2012년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반민정의 아버지는 배우 반석진으로 알려져 있다. 반석진은 1945년생으로 ‘광개토대왕’ ‘구미호’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