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법정 보호수 관리 방안! 국민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달 7일까지…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정책토론 진행

산림청은 보호수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시도지사 및 지방산림청장이 보호수로 지정·관리한다.

보호수의 역사적 상징성과 증식가치 필요성, 관광자원화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 증가에 따라 매년 보호수 지정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호수의 지정·관리 중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및 활용이 미미한 실정이다.


보호수는 2011년 1만3,466그루에서 2013년 1만3,574그루, →2016년 1만3,854그루, →2017년 1만3,898그루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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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가능한 관리방안과 보호수 활용 및 홍보 방안, 법령 개정 필요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책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민생각함 누리집(http://idea.epeople.go.kr)에 접속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국민의견을 수렴해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지자체와 공유하는 등 확산시킬 것”이라며 “이번 국민생각함 정책참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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