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러시아의 ‘블랙아웃(Blackout)’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엔씨소프트 주최로 전 세계 9개 지역 블소 대표팀이 참가한 행사로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결선에서 러시아팀이 중국팀(Suber SD JB)를 4대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GC BUSAN RED)는 3위에 올랐다. 결선 대회 현장에는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결선 대회에 앞서 엔씨소프트가 14일 진행한 문화 행사 ‘피버 페스티벌’에는 4,000명의 청중이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승리’와 ‘로꼬&그레이’ 등 9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