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양 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탈 전용차량도 선발대와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평양 정상회담을 실무 지원하는 선발대는 17일 오전 평양으로 출발해 오후에 도착했으며 여기에는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이용할 방탄 경호차량도 함께 이동했다. 방탄차량은 벤츠 세단 2대, 벤츠 차량 2대로 이뤄졌다. 모두 앞뒤 번호 판을 흰색 가림막으로 가려 번호를 노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평양 현지에서 이동할 때 이 차량 중 한 대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