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일원 43만5,180㎡(약 13만평) 부지에 16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단공이 60%를, 창원시가 40%를 부담해 오는 2022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국가산단에 유치하는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이다. 사업 인허가와 설계용역, 토지보상, 단지조성공사, 분양 등은 산단공이 책임지고 국가기반시설 설치와 업무지원은 창원시가 맡는다. 산단의 조성원가는 3.3㎡당 252만원으로, 사업수지는 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된 산업시설용지다. 최근 산단내 기업들이 사업확장 등 부지 수요가 늘어났지만 주변의 지대가 높아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을 검토하면서 산단 확대 요구가 계속돼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