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머티리얼즈, NF3 증설 연기 소식에 약세

SK머티리얼즈(036490)가 주요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증설 일정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SK머티리얼즈는 8,900원(4.61%) 내린 18만4,100원에 거래됐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NF3 1,000톤 증설을 내년 말까지 1,500톤으로 변경했다”며 “디스플레이 수요 부진을 공급 지연으로 대응하였다고 판단하나, 지배적 사업자로서 이익 확보 전략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성장 지연에 따른 단기적 이익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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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그러나 “SK머티리얼즈의 중장기 성장 전략은 기존 핵심 사업(NF3와 WF6)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포트폴리오의 확장인데 전구체와 식각 가스로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확장 선언과 함께 Wet chemical, 포토 소재, 배터리 소재 등 새롭게 신규 사업을 언급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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