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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터진 블락비 탈퇴설' 지코, 돌아오면 입 열까

블락비 지코 /사진=조은정 기자블락비 지코 /사진=조은정 기자



래퍼 지코가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방북에 나선 가운데, 그룹 블락비 탈퇴설에 휘말렸다. 이에 블락비의 소속사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오전 지코가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11월에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코가 1인 기획사를 세우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또 지코가 10월까지 이어지는 해외 투어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고 전했다.


현재 지코는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 중이다. 지난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가수 지코,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 등이 문화계 특별수행원으로 합류했다.



지코는 특별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자 명단에 포함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큰 자리에 초대해 주신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오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코는 방북 기사와 블락비 탈퇴 기사가 연달아 터지면서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방북 일정을 마치고 지코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 바로 탈퇴설에 대해 입을 열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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