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정약품, 홀몸노인·장애인 1400여명에 추석선물 전달

우정약품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우정약품은 지난 17일 대한노인협회와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건강 보조식품 1,400여 세트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정약품은 이날 오전 대한노인협회 동부 지부를 찾아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건강기능식품 700세트를 기증한데 이어 오후에는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건강기능식품 695세트를 맡겼다. 선물세트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혈액순환 영양제 징코오메가와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코엔자임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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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약품은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홀몸노인들을 찾아 해마다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원하는 독거노인 가정 수를 늘려 더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을 확대하고 대상도 넓히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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